얼마 전부터 목상태가 굉장히 안 좋아져서 경추베개를 찾아 헤맸어요.그리고 이 베개를 만나기 전까지 다른 사이트의 제품을 세 체례나 반품 보냈어요. 처음엔 메모리폼으로 시작해서 라텍스까지 써봤는데 영 안 맞더라고요. 가장 안 맞았던게 목을 지탱하지 못하는 것이었어요.이 베개는 판매자께서 말씀하신대로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말랑하지도 않은 딱 좋은 정도에요. 경추베개가 목을 지탱해야 하는 게 당연한건데 당연한 제품을 제 번 만에 만났네요. 그간 지출했던 반품비가 아깝지 않습니다.그리고 다른 후기를 보니까 베개가 작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지폐와 동전을 옆에 두고 찍은 사진을 봐주세요. 작나요? 저는 지금보다 더 작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메모리폼 냄새는 어쩔 수 없이 나긴 합니다. 하지만 베개가 좋아서인지 그 냄새마저도 좋게 느껴지네요 하핳.... 냄새는 한 10일이 지난 지금은 코 대고 맡아도 안 납니다.이 베개를 구입하기 전에 하도 실패를 많이 해서 여러 가지 질문을 많이 드렸는데 성심껏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주변에 많이 전파하고 있고, 앞으로도 저처럼 고통 받는 사람이 있다면 고민 없이 바로 이 제품을 추천할 겁니다.어떻게 후기를 전달해야 이 좋은 느낌을 전달 할 수 있을까요. 그냥...정말 좋습니다.글 솜씨가 없어서 다양한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처음 사용해보는 건데 덜컥 두개나 샀어요. 베개 포장이 깔끔해서 누군가에게 선물하기 좋게 생겼어요. 생각보다 완전 컴팩트한 디자인이라, 장점이라면 어디 놀러갈 때 가지고 다니기 좋고 단점이라면 일반 베개와 많이 다른 느낌에 당분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요. 베개를 사용한 결과로는 남편은 높다고 안 베고 저만 사용합니다. 남편이 저보다 좀더 심한 목디스크 증상이 있었는데 치료하는 병원 의사샘이 높은편이라고 하셨다나..? 저도 약간 높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평소에 쓰던 베개랑 비교하면 잠잘 때 훨씬 훨씬 좋아요. 평소에 쓰던 게 낮았는데도요. 제가 목에 경미한 디스크 증상이 있어서 똑바로 누워자기가 불편해요. 영 잠이 안 들고 옆으로 누워 잘 때가 많아요. 만약에 똑바로 자려면 목을 양옆으로 30도 정도씩 살짝살짝 돌리면서 견디다가 자거든요. 근데 이 베개는 그런면이 훨씬 줄어들어요. 목이랑 머리를 받쳐줘서 상대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나봐요. 베개로 마사지하면 두통감 같은 거 올 때도 개운하고요. 사실은 남편이 의사샘한테 그 조언을 듣고 온 날 저도 원래 쓰던 베개로 자봤는데요. 다음날 일어나면서부터 두통으로 많이 고생했어요. 여튼 저는 계속 잘 사용할 것 같아요.

 

신랑이 자꾸 탐내서 하나 더 구입해서 각자 만족하며 사용하고있습니다. 좋아요~~ 

아침에 일어나야하는데 일어날수가없어요....평일에는 다른걸쓰고 주말에만 써야하나...??ㅋㅋ
 

베개가 그리 높진않아서 딱좋고 누웠을때 목에 착 감기는게 편해요. 하루 이틀은 적응이 덜됐는지 잠을 푹 자진 못한것같은데 삼일 지나니까 푹 잔것같아요. 앞으로 더 쓰다보면 적응 되서 왠지 꿀잠 잘수 있을것같은 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