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일자목으로 진단도 받았고, 평소에 일자목으로 인해 항상 목주변과 어깨주변이 뻐근하고, 잠을 자고 일어나도 목주변이 항상 결리는듯한 느낌이 남아있었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라텍스 베개도 써보고, 아예 베개를 사용하지 않고 수면을 취해보았지만 크게 개선되는점은 없었습니다.
씨가드 베개를 사용한지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씨가드 베개의 약간의 단단한 느낌과 머리전체를 받쳐주는 보통베개와는 달리 목 뒤를 위주로 받쳐주는 형태는 아직까진 약간의 적응기간이 조금 더 필요한거 같습니다. 경추의 c커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역할때문에 적응 전까지는 약간 불편함을 느낄수 있겠지만, 적응이 점점되어가면서 누운자세에서 편하게 자연스러운 c커브를 만들어주는게 일주일 사용기간에 완벽적응은 아직 덜한거 같지만, 점점 편안함을 느껴가네요.
노란색으로 된 씨트랙 경추베개랑 고민을 했었는데, 후기를 살펴보니 두개를 다 구입하신 분이 시트랙이 씨가드보다 더 단단하다고 남겨놓은걸 보고 씨가드로 구입하였습니다.
씨가드가 쿠션감이 있지만 그래도 목 뒤를 받혀주는 정도의 단단함은 느껴졌기 때문에 오히려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베개라는 제품이 금액에 대한 부담감이 느껴지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다른 분들의 후기들처럼 내 몸에 투자가치가 충분히 있어보이네요. 제품 구입에 도움이 되십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