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을 끝내고 볼일을 본 후, 차량 안에서 2~3시간을 휴식시간으로 보내야 할 때가 많습니다. 그 몇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휴식의 질이 달라진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러다 보니, 목 베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풍선처럼 바람을 불어 부풀려 사용하는 제품부터 시작하여, 씨가드를 만나기 전에는 뭉글뭉글한 솜들 들어가 있는 사진상의 제품까지 다양하게 사용해 보았는데,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목을 고정해 주지 않기 때문에, 쉬다 보면 어느 한 쪽 방향으로 고개가 쏠려 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아예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펀샵을 통하여 씨가드를 알게 되었는데, 일단 가격이 높은 편이라 다른 사람들의 사용기를 유심히 읽어 보면서 구매 판단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좋다는 평이 많으니, 관심이 구매까지 연결되었지요. 일단 구매를 한 후, 착용을 해보았는데, 목이 좌우 어느 한 쪽으로 쏠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심지어 컴퓨터를 할 때 착용을 해 보았는데, 허리가 펴지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차 안에서만 사용하려고 했었는데, 컴퓨터 작업을 할 때도 사용할 수 가 있어서 좋습니다.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고, 제 사진은 못 찍고, 착용하고 있는 딸아이의 사진을 찍었는데, 큰 싸이즈가 맞지는 않지만, 딸아이의 말이 허리가 펴지니 집중력이 생긴다고, 좋다고 하네요… 차 안에서도 사용해 보았는데, 목이 편한 한, 두시간의 휴식이 꿀맛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