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지리라 믿고 꾸준히 써봅니다
맞는 베개를 찾지못해 베개를 베지 않고 자다, 목과 어깨에 통증이 너무 심해 씨가드 베개를 구입하였습니다. (목베개 사용 후 너무나 만족스러워 고민도 안하고 경추베개 구입 ㅎㅎ)
- 경추베개를 받은 첫 날, 낮잠으로 두세시간 꿀잠 잠. ('어? 뭐지.. 베개 덕분인가' 생각함) 그날 밤, 자고 일어났는데 평소와 다름없이 목과 어깨통증이 너무 심함. ('베개가 효과가없나' 살짝 실망.. ㅠㅠ)
- 그 후 일주일정도는 통증이 전과 같았음. (적응기간이 필요할꺼란 생각에 계속 베고 잠)
- 언젠가부터 목과 어깨통증이 현저히 줄어 듬. 정확히는, 통증이 있지만 근육이 덜 뭉치고 마사지로도 쉽게 풀어짐. (그전에는 하루종일 마사지를 해도 풀어지지않아 내내 뭉쳐있었음)
한달째 사용중인 지금은 씨가드 경추베개가 없으면 눕지 않습니다. (베개 안베면 또 아플까봐 무서워서.. ㅎㅎ) 진짜 너무너무 만족스러워요! 왜 베개가 중요하다고 하는지 깨달았습니다. ㅠㅠ 형태가 망가지지않고 오래 유지되어 저와 오랫동안 함께하기를!
이런 베개들의 리뷰를 볼 때 딱딱해서 목에 담이 온다 그런 말을 봐서 걱정은 많이 했는데, 푹신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 왔을 때의 냄새는 특유의 새거? 냄새가 나서 바로는 못 사용 할것 같아요.
좀 더 사용해봐야겠지만~